블루보틀콜드브루캔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분 내면서 재택근무하는 법: 블루보틀 콜드브루 캔 마시기 최근에 친구들과 압구정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겸사겸사 블루보틀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콜드 브루 캔이라는 것을 사보게 되었다. 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하루에 커피 2~3잔을 꼬박꼬박 마시며 도장 12개짜리 쿠폰을 매주 모으는 카페인 러버였던 나는, 취직한 이래로 몇 년간 어쩐지 기력이 쇠하여 어느새 카페인 쓰레기가 되어있었다. 한 반년 정도는 카페인 free의 몸으로 살며 만나는 모든 지인들에게, 네가 커피를 끊었다고?? 네가?? 뻥치지 마라! 이런 소리를 한 100번 듣고 다녔었는데(비유적 표현임. 코시국이라 사람 많이 못 만났음) 결국 제버릇 개 못준다고 지난겨울부터 카페인에 다시 슬금슬금 손대고 있다. 잡소리가 길었지만 그냥 오래간만에 카페인이 그리워 블루보틀 가서 어쩐지 디자인도 예쁘고 맛..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