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깔끔 스니커즈를 찾아 떠난 여정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것과는 별개로 여름엔 한없이 맨발충이라 9월까지는 대강 슬리퍼와 샌들로 돌려 막는다. 그리고 10월 즈음부터 제대로 양말을 갖춰 신기 시작하는데... 올해 가을이 되니 생각보다 회사에 신고 다닐 신발 선택지가 적었음. 구두-> 회사에 신고 가기엔 먼가 넘 멋 부린 느낌이고 발 아픔. 하이탑 운동화-> 아침에 회사 셔틀 타는 시간이 맨날 아슬아슬해서 한가롭게 하이탑 주워 신을 시간 없음. 요란한 색깔의 운동화-> 옷 맞춰 입기 쉽지 않음. 이렇게 신발장 속 신발들이 하나씩 소거법으로 제거되고 나니, 막상 회사에 편하고 깔끔하게 신고 다닐 운동화가 몇 개 없었다. 갖고 있는 무난한 색깔의 로우탑 운동화들은 다 좀 청키 한 어글리 슈즈 st이라 좀 날렵한 운동화를 사고 싶기도 해서,, .. 더보기 가을에는 머플러를 매겠어요 나 같은 여름 좋아 겨울 싫어 형 인간들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 미리 월동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어째 나이가 들수록 추위에 견디는 능력 또한 늙어가는 신체화 동기화되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올해에는 목덜미를 따뜻하게 하고 다닐 요량으로 파페치에 들어가서 스카프를 잔뜩 구경해 보았다. 왜 많고 많은 사이트 중 파페치냐고? 그냥 제 최향 인디요...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나는 게으름이 패시브 스킬로 장착된 인간이라서 그냥 사이트 하나에 꽂히면 다른 사이트를 알아볼 생각 없이 지난 몇 년 동안은 주야장천 한 곳만 조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직구를 파페치로만 해봤다. 다른 곳은 몰라.. 파페치는 아래의 여러 가지 이유로 꽤 훌륭한 사이트(이자 어플)인데, 1. 대 메이저 사이트라 가품 걱정할 필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