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의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을 봤다-2 며칠 전에 이어 샹치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양조위 웬우 얘기가 95%지만) 캐릭터들을 세세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려고 함. 히어로 영화에는 주인공 히어로만큼 중요한 존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주인공의 대척점에서 이야기의 또 다른 큰 축을 담당할 빌런임. 마블은 히어로에는 앳되거나 신선한 얼굴들(커다란 프랜차이즈가 주무대가 아니었던 배우들)을 주로 캐스팅하는 반면 빌런에는 연기력이 보장되는 중견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극의 밸런스를 맞추는 경향이 좀 있다. 캡마의 주드 토르 3의 케이트 블란쳇, 스파이더맨의 마이클 키튼과 제이크 질렌할 등등.. 그리고 양조위 역시 같은 결의 캐스팅이라고 생각됨. 그런데 말입니다,, 환갑을 앞두고 마블 영화로 할리우드 데뷔작을 찍으신 이 어르신이 이렇.. 더보기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의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을 봤다-1 오늘은 마블의 첫 (동북)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함. 언제 적 샹치 얘기냐고요? 9월에 개봉해서 지금은 극장에서도 다 내렸는데 왜 지금 얘기하냐고요? 그건... 디즈니 플러스가 지난주 11월 12일에 드디어 론칭되었고, 내가 샹치를 다시 주야장천 돌려볼 충분히 시간이 이제야 났기 때문임. 물론 영화를 본 건 9월이었지만.. 어쩌고 저쩌고 현생에 치이다 보니 각 잡고 후기 쓸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디즈니 플러스 론칭 소식을 듣고 나니, 영화를 다시 천천히 보고 후기를 적고 싶어 졌음. 사실 영화관에서도 두 번봄ㅎㅎ.. 두 번 다 아이맥스로 감.. 샹치가 듄처럼 꼭 아이맥스 로보거나,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냐 하면 사실 그렇진 않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영화는 집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