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차로] 연말 소소한 모임에 딱인 성수동 내추럴 와인바 오늘은 일요일.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점심까진 보통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 낮잠 때리고 일어나니 시뻘겋게 '상당히 나쁨'이 돼 있다. 이런 날은 집에 콕 박혀서 여유롭게 돼지 라이프를 즐김.ㅎㅎ 근데 또 항상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오늘의 무드가 그랬다. 밖 돌이 시절을 회상하며 사진첩을 뒤적이다 발견 한 이곳. 나의 힙플레이스, 내추럴 와인과 음식이 가득 한 곳. 성수동 치차로 타파스, 브런치를 함께 하고 있는 내추럴 와인바. 인스타를 보니 월, 화 휴무이신가 봅니다~ txitxarro_seoul 사실 난 기성 와인을 더 좋아한다. 이유를 굳이 꼽아보자면 술이 술다워야 좋아하는 것 같음. 그렇다고 내추럴 와인이 맛없다거나 별로라는 건 아니고,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예쁩니다. 한정판 느낌도 .. 더보기 요즘 먹고 사는 이야기 1 : 먹잘알의 집밥과 잠담 [스테이크, 루꼴라샌드위치] 아주 일주일이 정신이 없다@_@ 뭐 딱히 내가 굉장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원래 산다는 게 이런 거지 후후 복닥복닥 사부작사부작. 오늘 빨래를 왕창 했는데 미세먼지가 엄청 안 좋네요? 정말 환기도 많이 못하고 공기청정기에 의지하는 답답한 하루였다. 말 그대로 집돌이가 되어버림. (말 나온 김에 갑자기) 저는 미세먼지 농도를 국내 기준치 말고 WHO 권고치로 알려주는 미세 미세 어플을 쓰고 있어요. 단계도 4단계가 아닌 8단계로 세세하게 대기 상태를 나타내고 실시간으로 지금 내가 있는 동네의 공기질을 알려줍니다. 8단계는: 최고 - 좋음 - 양호 - 보통 - 나쁨 - 상당히 나쁨 - 매우 나쁨 - 최악 단계별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기준치가 나타나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