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이 적극 추천해서 먹게 된 버텍스!
메뉴는 보통 닭고기 덮밥이 주고, 그 위에 새우를 얹을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라이너스 BBQ 풀드 포크도 파는 듯하는데, 여기서 많이 시켜먹은 사람들이
무조건 닭고기 덮밥에 새우 얹고 그 위에 대파를 추가하라고 해서, 알아서 시켜달라고 해서 같이 시켜먹었다.
여기는 특이하게 밥양도 정할 수 있어서 보통 사이즈로 시켰다.
포장용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게 온다. 자취생이라면 씻어서 재활용하고 싶을 정도로...
용기에도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고 쓰여있으니 자취생에겐 정말 개꿀 템이 아닐 수 없다....
스티커에 표시를 해서 뭘 시킨 건지 구분하기 쉽게 해 준다.
콤보 볼(닭고기+새우), 레귤러 사이즈로 흰밥에 냠냠 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대파까지 추가한...
근데 도대체 LOVE는 왜 적은 걸까...? 내가 대파를 추가해서 맛 잘 알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
뚜껑을 열어 보면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고추기름은 원래 같이 주는지 모르겠는데,
저 고추기름을 아예 부어먹으면 너무 매워서 못 먹을 수도 있다길래 조금씩 뿌려먹었다.
꽤나 매콤한 편이긴 한 듯? 근데 애초에 밥에 저 기름을 볶아 나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향미유니까 상관이 없었을까? 싶었다.
새우의 크기가 굉장히 커서 좀 부담스러울 정도였고, 닭고기 굉장히 많이 얹어져 있어서 배부르다.
내가 꽤 양이 되는 편인데 먹으면서 다음부터는 스몰로 시켜야겠다고 얘기했을 정도로...!
다른 친구도 배부르다고 조금 남겼다. 너무 맛있는 음식이었는데 남겨서 아직도 아까운...
지점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지나가다 버텍스를 마주하게 된다면 꼭 사 먹어보길 추천하고
대파 추가는 강력추천이다. 전반적으로 쌀, 고기, 새우 밖에 안 들어간 메뉴라 아삭한 식감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대파를 추가하는 게 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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