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베카 191203 카옥졔 200118 록옥굥 후기 레베카 6연은 비록 아직 못 봤지만,, 개인 기록용으로 레베카 5연 후기를 남겨두려고 함! 카이-옥주 션-이지혜, 신성록-옥주현-민경아, 카이-장은아-박지연 이렇게 3번 봤었는데, 내가 마지막 카 장 지연 페어는 후기를 안 남겨놨더라고.. 그래서 카 옥 지혜 록 옥 경아 후기를 좀 섞어서 정리해두려 한다. 그리고 본 후기에는 결말부까지 완전 스포 낭랑할 예정임. 6연 캐슷도 짱짱하지만 5연 캐스팅 진짜 좋았는데ㅜㅜ 역시 한번 지나간 공연은 (그대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백번 옳다. 늘 하는 말이지만 올려줄 때 재밌으면 힘닿는 대로 봐야 함. 후기는 캐릭터 순으로 얘기해보려고 한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감사하게도 옥 댄을 두 번 볼 수 있었음. 물론 두 번 다 어마 무시하게 잘하셨지만 두 번째 .. 더보기 211126 프랑켄슈타인 규카 후기 뉴콘텐츠 컴퍼니의 프랑켄슈타인 규카츠 페어의 프리뷰 공연 제가 찍먹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지금 48시간째 프랑켄 생각뿐...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X100 재밌었다. 아니 나 원래 프랑켄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래서 재연 삼연도 별로 안 봤단 말임!! 근데 이렇게 핵잼으로 볼 줄 정말 몰랐다. 지금은.. 이 세상 사람들 다 규현 카이 봐주고 다 나랑 규현 카이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사람들아 제발 (나랑) 규현 카이 얘기 좀 해.. 사실 이날 몸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과연 공연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약간 걱정될 정도였다. 나 공연 보다가 쓰러지면 어떻게 하지 옆사람이 어셔한테 말해주려나? 이딴 생각까지 했는데 (사실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좀 오버함) 정말 쓸데없었고, 불 꺼지고.. 더보기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 제목은 사실 내 의견이 아니고 제작사 EMK에서 미는 뮤지컬 레베카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요새 백신 패스를 힘입어 레베카의 6연이 아주 성황리에 진행 중인데, 재작년 5연을 봤던 기억을 떠올려 오늘은 EMK의 캐시카우, EMK의 가장 믿는 구석인 뮤지컬 레베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함. 나는 머글이라기엔 공연을 많이 보고, 또 연뮤 덕이라기엔 공연을 그렇게 많이 보는 것 같지 않은.. 머글과 연뮤 덕 그 사이 어드메 회색지대에 속하는 사람이다. 공연은 주로 혼자 가서 보는 편이긴 하지만 머글 지인을 데리고 같이 갈 때도 꽤 되는데, 나에게 머글에게 아무 고민 없이 가장 먼저 추천할 뮤지컬 입문작을 하나 대라고 하면 당근 빴다 1 빠로 레베카가 나옴. 왜냐면 레베카는 조선 불반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 더보기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의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을 봤다-2 며칠 전에 이어 샹치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양조위 웬우 얘기가 95%지만) 캐릭터들을 세세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려고 함. 히어로 영화에는 주인공 히어로만큼 중요한 존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주인공의 대척점에서 이야기의 또 다른 큰 축을 담당할 빌런임. 마블은 히어로에는 앳되거나 신선한 얼굴들(커다란 프랜차이즈가 주무대가 아니었던 배우들)을 주로 캐스팅하는 반면 빌런에는 연기력이 보장되는 중견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극의 밸런스를 맞추는 경향이 좀 있다. 캡마의 주드 토르 3의 케이트 블란쳇, 스파이더맨의 마이클 키튼과 제이크 질렌할 등등.. 그리고 양조위 역시 같은 결의 캐스팅이라고 생각됨. 그런데 말입니다,, 환갑을 앞두고 마블 영화로 할리우드 데뷔작을 찍으신 이 어르신이 이렇.. 더보기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의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을 봤다-1 오늘은 마블의 첫 (동북)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함. 언제 적 샹치 얘기냐고요? 9월에 개봉해서 지금은 극장에서도 다 내렸는데 왜 지금 얘기하냐고요? 그건... 디즈니 플러스가 지난주 11월 12일에 드디어 론칭되었고, 내가 샹치를 다시 주야장천 돌려볼 충분히 시간이 이제야 났기 때문임. 물론 영화를 본 건 9월이었지만.. 어쩌고 저쩌고 현생에 치이다 보니 각 잡고 후기 쓸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디즈니 플러스 론칭 소식을 듣고 나니, 영화를 다시 천천히 보고 후기를 적고 싶어 졌음. 사실 영화관에서도 두 번봄ㅎㅎ.. 두 번 다 아이맥스로 감.. 샹치가 듄처럼 꼭 아이맥스 로보거나,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냐 하면 사실 그렇진 않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영화는 집에.. 더보기 드니빌뇌브의 <듄>을 봤다 힘을 내서 극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터널스가 슬슬 관을 다 먹기 시작해서 내리기 전에 얼른 보고 오려고 호다닥 예매했는데,, 이게 왜인걸 내가 예매하자마자 아이맥스 재개봉 소식이 다시 들려와... 저한테 왜 그러세요.. 그러나 용산 아이맥스를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1차는 일반관에서 뛰고 왔다. 백신 패스관이었는데 사람들이 팝콘 오지게 먹음. 진심 나 빼고 다 먹은 듯. 덕분에 마스크 속에서도 3시간 동안 팝콘 냄새 오지게 맡고 왔다. 일단 간략하게 볼 사람 안 볼 사람 정리부터 하고 주저리주저리 들어가겠음. 내 별점: ★★★☆(3.5점) 볼 사람: 드니 빌뇌브 영화를 하나라도 보고 좋았던 사람. 한스 짐머가 3시간 동안 폭주하는 거 보고 싶은 사람. 웅장한 판타지 영화 좋아.. 더보기 드니 빌뇌브의 <컨택트>를 봤다 요새 영화관에서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이 한창 상영 중이지만.. 게으르고 장염까지 걸린 나는 도저히 영화관 나들이를 갈 기운이 없어 그냥 집에서 컨택트나 한번 더 보았다. 듄은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인데,,, 그래도 내리기 전에는 한번 가서 보겠지 싶음. 힘내.. 다음 주의 나!! 이 영화의 원제는 Arrival인데, 영화의 내용을 생각해봤을 때 컨택트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왜 굳이 동명의 유명한 SF영화(조디 포스터가 나온 1997년 영화인데 얘는 애초에 원작 제목도 컨택트임)가 있는 상황에서 겹치는 제목으로 한국에서만 바뀌었는지 아직도 알 수 없음. SF영화가 인기 없는 한국에서 옛 동명 영화의 유명세?를 이용하려 했던 수입사의 사심은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들지만.. .. 더보기 이전 1 2 다음